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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기자 클리닉 (개정판)

저자 :  김관식 / 발행일 : 2019-08-15 / 정가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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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5년 차 선배 기자가 후배에게 알려주는 리얼한 실무 비결 프로페셔널 잡지기자가 되기 위한 A to Z

여러 매체에서 쌓은 편집장 실무 경험을 토대로 잡지기자의 기획 취재 편집 노하우를 제공하는 책. 신문, 사보, 잡지 등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거친 저자가 후배 기자들에게 들려주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잔소리’가 담겨 있다.

잡지기자에게 필요한 소양과 기획/편집 회의, 인터뷰와 취재, 기사 작성 매뉴얼을 담았으며, 나아가 클레임에 대처하는 방법과 마감 시 주의점, 필력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디자이너 및 선후배 간 소통 방법 등 프로페셔널한 잡지기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잡지사 입사를 위한 팁과 후배가 선배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물어보지 못하는 Q&A도 함께 구성하여 기자 지망생은 물론 1~2년 차 기자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입문부터 실전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잡지기자 실무서이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5년 간의 환경변화에 맞춰 전반적인 업무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하였고 이를 통해 독자들이 현업의 실전 감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판사 리뷰|

잡지사 편집장이 15년 동안 매번 신입 기자에게 하는 잔소리

잡지기자의 길은 고되다. 박봉이고 야근도 많다. 기사를 잘 쓰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사만 잘 써서는 안 된다. 기획과 취재, 기자 작성 및 교정교열, 인쇄와 납품, 취재원과 필자 관리까지 모두 기자의 일이다. 게다가 콘텐츠 무한 경쟁시대에 다른 매체 콘텐츠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초판이 나온 2013년과 비교하면 지금 변화의 파고는 더욱 높고 거칠어졌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사회 곳곳을 취재해 다양한 세상살이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라는 나이브한 답안만 가지고 뛰어들었다? 기자로서의 숭고한 꿈 대신 욕망만 남은 월급쟁이 기자가 되기 일쑤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꿰고 굳은 사명감과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는 기자만이 프로페셔널 기자로서 자신의 브랜드를 확장시키고 독자의 시선을 끌어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잡지사 편집장인 저자는 신입 기자들에게 15년간 같은 잔소리를 반복해왔다. 『잡지기자 클리닉』은 그러한 잔소리를 집대성한 잡지기자 실무 가이드북이다.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잡지기자 이야기

취재원의 말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만으로는 좋은 기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저자는 기사에서 현장감과 생동감, 그리고 형상화와 입체화를 강조한다. 여러 실제 기사 사례를 통해 이를 살펴보고 때로 첨삭함으로써 생생한 글쓰기를 몸소 보여준다.

이 밖에도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잡지기자가 겪는 일들을 그려낸다. 황당한 클레임과 어 과 협력의 에피소드, 인터뷰 복장에 관한 실제 후배와의 일화, 표절 원고를 걸러낸 사례 등 실무에 대한 ‘리얼’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녹여냈다. 동시에 이러한 현장 속 사례에 대해 편집장으로서 노하우를 담은 해결 방안도 제시한다. 여기에 잡지사 입사를 위한 팁과 후배가 선배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물어보지 못하는 민감한 Q&A 10선을 추가하여 기자 지망생과 1~2년 차 기자가 품을 막막함을 덜어준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잡지기자 A to Z

책은 잡지기자 입문부터 실전까지 전체를 아우르도록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잡지기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입사하는지, 그리고 선배 기자와 어울리는 방법을 다룬다. 2장은 기자라면 피할 수 없는 클레임 문제와 칼럼 쓰기, 외고 관리 등 특히 1년 차 기자를 위한 조언을 담았다. 3장은 좋은 기획은 어떤 것인지와 기획 노하우를 알려준다. 4장은 인터뷰를 준비편, 실행편, 작성편으로 나누어 철저히 살펴본다. 5장은 마감 시 체크할 사항과 교정보는 법을 다룬다. 6장은 소셜미디어 활용과 필력 업그레이드, 7장은 근태와 조직 내 소통에 대해 다루었다. ‘프로페셔널’한 잡지기자를 꿈꾸는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저자 소개| 김관식

e-콘텐츠 디자이너. 신문기자로 미디어 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사보와 잡지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생산에 관여하며 내공을 키웠다. 그러다 2012년 『앱 스토리』를 출간하면서 ‘e-콘텐츠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설계하게 된다. 기회가 될 때마 다 후배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생존형 현실주의자다. 틈틈이 후배들의 고민 상담은 물론 B2B, B2C 글쓰기·콘텐츠 제작 기법 강의,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효과적인 인터뷰 기법과 매체 정보 등을 귀띔하고 있다. 웹진 및 단행본 콘텐츠 제작미디어인 같이만드는가치 리더이자 『월간 app』 편집장으로 근무 중이며, 한국표준협회미디어, 매경바이어스가이드, 일요신문, 한국생산성본부 『비즈니스저널』에서 기자 및 객원기자로 일했고, 『월간 w.e.b.』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잡지협회 부설 한국잡지교육원에서 취재기자 과정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블로그와 브런치에 ‘인터뷰 클리닉’과 ‘에디터 클리닉’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앱 스토리』, 『인터뷰를 디자인하라』, 『사장님, 인터뷰 준비는 다 하셨어요?』 등이 있다.

e-mail: seoulpol@hanmail.net

facebook: http://www.facebook.com/seoulpol

|추천사|

15년 동안 후배 기자들에게 미주알고주알 잔소리를 쉬지 않았다는 건, 단순히 사수와 부사수 사이의 관계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잡지사의 A to Z를 알고 싶거나 필력이 아픈 사람, 마감이 답답한 사람, 인터뷰가 한 번씩 어지러운 사람, 여기 『잡지기자 클리닉』을 방문해보라. 기막힌 처방을 받을 수 있을 테니. – 이성용, 한국잡지교육원 교육지원팀 부장

이 책은 훌륭한 기자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눌러 담았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어우러진 것은 물론,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명의의 정성스러운 진맥을 받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초심자와 현직자 모두에게 소중한 책이다 . – 이진호, 『뉴스1』 사회정책부 기자

|책 속에서|

잡지기자는 자신이 맡고 있는 기사와 레이아웃, 배열표, 기획, 판매, 구독 등 모든 과정에 있어 한 명의 전천후 디자이너가 돼야 한다. (…) 잡지기자는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제목, 사진 촬영, 캡션 작성, 교정교열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잡지를 산출한다. 레이아웃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폰트, 사진 배치, 표지 작업, 자간과 행간 조정 등)을 알아야 디자인을 핸들링할 수 있다. 때론 임팩트 있는 제목을 짓거나 발문을 통해 기사의 강약을 조절해야 할 때도 있다. 어렵게 포즈를 요청해서 사진 촬영 후 기사와 함께 넘겼는데 디자이너가 배경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주변을 모두 절단하거나 ‘누끼ぬき(사물이나 인물을 배경과 따로 분리해내는 작업)’ 작업을 했을 때 취지에 맞게 이를 바로잡을 줄 알아야 한다. 기자는 자신이 취재한 이유와 목적이 있을 것이고, 디자이너는 이를 지면에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때론 디자이너와 기자 간 기사의 메시지를 바라보는 방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조율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상황이 이러한데 어찌 잡지기자가 넓은 의미의 디자이너가 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21~22쪽)

기자는 1차 편집회의안을 토대로 충분한 자료 조사를 하여 기사에 대한 레이아웃을 머릿속에 그려놓아야 한다. 만약 4페이지가량의 IT 스타트업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가정한다면, 첫 장을 사진 도비라とびら(각 챕터의 제목 페이지)로 쓸 것인지 등 사진 배치의 여부, 쓴다면 리드lead문(뉴스 기사의 첫 번째 문장)을 사진 위에 앉힐 것인지 사진 밖으로 뺄 것인지, 2쪽부터는 서브 컷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내용은 전체적으로 어떻게 담을 것인지,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며 광고 기사라면 어떻게 내용을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다. 특히 기사 흐름에 대한 얼개는 추후 디자인 실장과 공유해야 애초 의도한 대로 기사가 예쁘게 편집될 수 있다. (…) 실제로 실무에서는 기사 진행에 따른 회의가 수시로 진행된다. 전체 회의는 물론 기자별 맨투맨 회의도 이어진다. 이때 편집장은 아이디어를 솎아낼 수 있는 혜안도 곁들여야 하며, 기자는 수시로 기사 진행 상황을 체크해 편집장과 기사 흐름에 대해 논의하여 기사의 논조가 흐려지거나 변질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101~102쪽)

취재원이 한 발언을 재구성해 글에 그림을 그려 넣으면 독자는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재미의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입체화 기법이다. 취재원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일화나 인터뷰 현장 분위기 등을 체크한다. 글을 무조건 서술형으로만 나열할 것이 아니라 (…) 글을 시각화한다. 독자는 그 기사를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문장은 ‘동사’로 이뤄졌음을 잊지 말자. (143~144쪽)

같은 값이면 디테일에서 판가름 난다. 독자는 치열한 승부를 자아내는 느낌의 기사를 좋아한다. 그저 그런 내용 풀이식 기사가 아니라 취재원과 기자 간에 어떤 기 싸움이 있었는지를 궁금해한다. 분위기는 어땠고, 어떤 인사말을 했으며, 인터뷰가 끝나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하물며 어디에서 인터뷰했는지도 궁금해하는 것이 독자다. 영화를 봐도 뮤직비디오를 봐도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를 봐도 그 뒷이야기는 늘 독자의 관심대상이다. 이것이 바로 현장감이 중요한 이유다. 어떻게 섭외했는가? 어렵게 자리했다면 그것마저도 독자에겐 충분히 기삿감이 된다. 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현장감이다. 그러기 위해 기사를 통해서 어렵게 취재한 티를 팍팍 낼 필요가 있다. (241~242쪽)

|목차|

프롤로그

1. 잡지기자가 되기 전 살펴야 할 사항들

당신이 선택한 잡지기자란?

잡지사는 어떤 과정으로 입사하나

생존의 법칙, 수석 기자와 살을 맞대라

TIP 1 편집장이나 선배 기자에게 깨질 때의 현명한(?) 대처법

2. 한 단계 Up! 프로페셔널한 잡지기자 되기

기자가 많이 하는 실수와 생각하지 않았던 클레임

칼럼 쓰기를 생활화하라

경력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1년 차 기자를 위한 조언

원고 청탁, 귀신(?)같이 챙기는 법

TIP 2 실제 기자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

3. 기획 미팅 시 챙겨야 할 것들

잡지 기획,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훌륭한 기획을 위한 정보 습득 노하우

편집회의에 임하는 자세

스케줄을 지배하라

TIP 3 마음을 홀리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Column 미안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이야기(고진우)

4. 취재부터 기사 작성까지 A to Z

섭외가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

잡지 인터뷰의 모든 것: 준비편

잡지 인터뷰의 모든 것: 실행편

잡지 인터뷰의 모든 것: 작성편

기사 작성 시 유의 사항

TIP 4 정보 저장의 새로운 툴 에버노트

5. 마감, 도대체 뭐길래

마감 일주일 전부터 챙겨야 할 것들

펑크란 없다

카피킬러 이야기

디자이너와 아름답게 공생하는 법

교정지, 뭘 어떻게 봐야 하지?

마감 후 동료, 부서 간 지켜야 할 매너와 챙겨야 할 것들

TIP 5 다양한 출처 표시법

Column 사보기자의 세계(박성일)

6. 필력을 키우기 위한 노하우

그 뜨거운 소셜미디어 마와리에 대하여

문장력을 키우고 또 키워라

토하지 말고, 통하는 기사를 써라

기자 한 명을 콕 짚어 스토킹하라

아는 만큼 기사 쓰고, 쓴 만큼 생각한다

독자를 기사 속으로 초대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TIP 6 <매트릭스> 워쇼스키 남매“한국 기자들은 우리를 쳐다보지 않아요”

7. 잡지사도 하나의 조직이다

근태에 목숨을 걸어라

조직 내 직접 소통을 많이 해야 하는 이유

자신에게 어려운 일이 닥칠 경우 도와줄 사람은 바로 옆 동료

[Bonus Track] 민감한 Q&A 10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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